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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3

영아들의 잠자리 그림책 0세에서 24개월 이 시기의 아이들은 부모와의 신체적 접촉과 사랑스럽고 따뜻한 관계를 통해서 기본적인 신뢰감을 형성하는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잠자리에서 책 읽기는 부모의 목소리와 스킨십을 통해 영아는 심리적으로 안정을 가지게 되는 거죠.. 유대인 교육에서 빠지지 않은 잠자리에서 책 읽기는 영아의 상상력을 발달시킬 뿐 아니라 잠투정을 줄이고 쉽게 재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재울 시간이 되었을 때 잠자리 관련 그림책을 읽어주면 아기들은 “이제 잘 시간이구나!”하고 눈치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어요. 아기를 재우기 위해 조용한 음악을 들려주거나 등을 토닥이며 자장가를 불러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잠자리에서 책을 읽어 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1. 달님 안녕 이 책은 영아들에.. 2022. 2. 20.
분리불안이 있을 때 함께보는 그림책 엄마 잘 갔다 와 이재복 글 그림 | 사계절 | 2012.08.28 엄마는 일하러 바람처럼 휭 하고 나가버리고 혼자 남은 깨근이에게 괴물이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그리고 시뻘건 혀를 날름거리며 스르르릅 꿀꺽 깨근이를 삼켜버려요. 그 때 옆집 콩이가 떡볶이를 들고 깨근이를 찾아와요. “띵동띵동” 괴물 뱃속에 있던 깨근이는 콩이가 누르는 벨 소리에 괴물 뱃속을 탈출하려고 합니다. 괴물 뱃속에 갇힌 깨근이와 바깥세상에서 띵동 띵동 쉼 없이 벨을 누르며 깨근이를 부르는 콩이. 콩이의 벨 누르는 소리가 빨라지는 만큼, 깨근이도 괴물 뱃속에서 나오려 안간힘을 씁니다. 간신히 나갈 힘을 얻은 깨근이에게 여우누이가 나타네요. 여우누이는 옛이야기의 ‘여우누이’의 캐릭터에요. 여우누이는 현실로부터 소외된 극심한 공포의 전형.. 2022. 2. 18.
사회 정서 발달을 위한 영유아 그림책2 엄마를 잠깐 잃어버렸어요. 크리스 호튼 저/김상미 역 | 보림qb | 2009년 02월 20일 이 책을 추천합니다. 『엄마를 잠깐 잃어버렸어요.』는 나무 위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나무 아래로 떨어져 엄마를 잃어버린 아기 부엉이가 다람쥐 아줌마를 만나서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아가야, 엄마가 어떻게 생겼니?” “우리 엄마는 덩치가 아주 커요, 이만큼요.” 아기부엉이가 표현한 엄마의 모습을 듣고 다람쥐 아줌마가 찾아 준 동물은 덩치가 큰 곰이었어요.. “아니에요. 우리 엄마는 귀가 커요” 그러자 다람쥐 아줌마는 토끼에게 아기 부엉이를 데리고 가죠. 눈이 부리부리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엔 개구리에게 갑니다. 개구리는 아기 부엉이의 엄마를 알고 있어요. 한참 동안 아기 부엉이를 찾던 엄마 부.. 2022. 2. 8.